일산 백석동 치킨 배달 맛집 22년전통 전기구이 꿀닭 찐이야

열심히 근력을 키우는 것도 아닌데 

새해 들어 즐겨 먹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호불호 없는 치킨인데요

식사 대용 및 술안주로 좋아 외출했다 

일산 백석동 치킨 배달 맛집 22년 전통 

전기구이 꿀닭에서 포장해 왔어요

개인적으로 전기구이와 장작구이를 

가장 좋아하는데 요즘 파는 곳이 드물어 애써 

일산 백석동 치킨 배달 맛집 까지 찾게 

된건데 아마도 울동네 있었음 꽤나 사 먹었을 

외식 메뉴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맛본 사람은 안다고 기름 쪽 빠진 

웰빙 전기구이 통닭이 얼마나 맛있게요

꿀닭 나올 시간에 맞춰 도착~!

울집에서 그닥 멀지 않은데 배달이 

안되니 먹고 싶은 사람이 찾을 수 밖에요

집 근처가 아님 대부분 

음식점 배달비가 곱절이니,,, 쯧

이럴 땐 근처 사는 사람이 부럽다는요

사장님 내외분 오픈 준비로 

바쁘셨는데, 별것도 아닌데 봉다리(?)가

왜 일케 정겹게 느껴지던지~!

갑자기 어렸을 적 아버지가 사오셨던 

누런 봉다리 치킨이 생각나더라고요

마치 동네 사랑방 같은, 소박하지만 

정겨움이 묻어나는 22년전통이라면야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거 잘 아실 거예요

매월/첫째, 넷째 화요일은 정기휴무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고요

시그니처는 전기구이지만 

그 외 메뉴도 다양하니 매장에서 먹었음 

더욱 꿀맛이었을 것을,, 아쉬웠어요

아무래도 포장함 갓 구워진 것보다 

식어서 맛은 솔직히 조금 덜하거든요

식욕 자극하는 노릇노릇 한 때깔에 

얌전히 다리 꼰 자태가 기름이 빠졌음에도 

다른 곳에 비해 통통한 게 실해 보이더라고요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포장하자마자 

무섭게 집으로 컴백홈을^^;;

언제나 맛있는 음식을 대하는 자세는 

진심이고 또 차선책 없는 hot&cold만을 

선호하기에 식을세라 냅다 달렸더랬죠

전기구이 너 얼마 만이니? 

완전 식욕 급상승이라는^^;;

일산 백석동 치킨 배달 맛집 답게 

비주얼 좋고 냄새는 더 죽이고,,

친절하신 사장님 왈,, 1kg 닭을 

사용한다더니 제법 큼지막한 크기로 

집에서도 맛있지만 갓 나온걸 바로 먹었음 

겉바속촉으로 얼마나 더 맛있었을지~

사실,,, 치킨도 치킨 나름이라고 

기존 치킨도 기름에 튀겨 부담스러운데 

거기에 마요네즈까지 입혀 기름 범벅으로 

솔직히 맛은 좋을지 모르나 건강에는 그닥이라 

먹으면서도 항상 맘에 걸렸는데 요건 

심플하니 담백 그 자체라 안심이 된달까요

배를 가름 찹쌀과 인삼 그리고 

대추가 들어있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할만큼 든든하고,,,

역시, 인삼은 꼭 들어가야 한다고 

치킨 한마리로 보양식 먹는 느낌이었어요

익힘도 아주 알맞아 결대로 찢어지는 것이 

뼈도 쏙쏙 빠지고 평소 같음 날개부터 

집어 들었을 텐데 이날은 껍질 부분이 

맛있어 뵈는 닭다리부터,,!

은은한 인삼 향에 부드럽고 촉촉하니 

그냥 먹어도 간이 똑떨어지는 게 

따로 소금 찍을 필요 1도 없더라고요

맛있어도 너무 맛있다는^^;;

찹쌀밥은 또 어떻고요

닭도 맛있는데 찹쌀밥이 더 맛있었다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거 아시겠죠

평소 같음 소금 외 양념은 일체 

찍어 먹지 않는데 여긴 끈적거리고 

달착지근한 질리는 소스가 아닌 적당한 

단맛에 매콤한맛이 가미돼 괜찮더라고요

달달 매콤한 겨자소스에도 맛보고,,

뼈에 붙은 살까지도 야무지게 발라먹고,,

퍽퍽한 가슴살까지도 부드러워 

간만에 전기구이 넘나 맛있게 먹었는데 

다음에 또 먹고 싶은 치킨 꼽으라면 

일산 백석동 치킨 배달 맛집 

전기구이 꿀닭으로 자주 생각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