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상호) | 오원집 |
|---|---|
|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공북로 84 |
| 인기메뉴 | 연탄불돼지구이 , 김밥 , 가락국수 |
| 전화 | 063-275-1123 |
| 주차여부 | 불가 |
| 별점 |
전주 야식집 원조 연탄구이 오원집
막걸리 한 잔에 알딸딸하게 취해선
초코파이로 당 충전하곤 다시 으쌰 으쌰~!
2박 3일의 일정 동안 먹거리 하나라도
더 맛보고 싶어 저녁엔 지인 만나
전주 야식집 원조인 오원집을 찾았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숙소에서 전방 1km 내외라
충분히 걸어 다녀올만한 거리거든요
처음엔 근처에 있는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된 진미집을 가려다 올드한(?) 분들만
계셔서 급변경해 전주 야식집 연탄구이 원조인
이곳으로 픽 했는데 손님은 여기가 많더라고요
오후: 4시부터~새벽: 3시 영업인데
코시국인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남부시장 야시장도 중단된 상태라ㅠ)
직접 방문하는 홀 손님뿐만 아니라
포장에 택배까지 많다 보니 일하는 분들도
많으시고 암튼,,, 정신이 없었습니다
요 사진은 나중 나올 때 찍은 사진으로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로 나눠지는데
퍼셀은 신발 벗는 게 싫어 요기로다 ㅋ
그나저나 요즘 식당가도 그렇고 마스크
안 쓰고 생활하는 사람이 왜 일케 많은 건지
화나는 걸 참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제발 방역 수칙 좀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근래는 한 집 건너 확진자가 나오는 터라
퍼셀 같은 기저질환자는 옷깃만 스쳐도 인상
찌푸려질정도로 조심스럽고 예민한 상태거든요
쨌든,,셀프 코너도 있는데
이용하는 분은 거의 못 본 듯,,
개인적으로 노포식당 참 좋아라하는데
전주 야식집 중 하나로 대한민국 최초 since
1984년생으로 이미 매스컴에도 여러번
소개된곳이라 낯설음보단 정겨움이 더 컸어요
시그니처인 연탄불돼지구이를
주문함 어묵탕과 함께 소박한 한상이~
지금부터 달릴 준비 완료!!!
진한 멸치 베이스에 불었을법한 어묵도
탱탱하니 요것만도 좋은 술안주더라고요
(무한리필됨)
그리고 이어선 철판위에 갓구워진
연탄불돼지구이 2인분이 나왔습니다
탄 것 하나 없이 윤기좔좔에 냄새 좋고^^;;
이어,,,오원집에선 연탄불돼지구이와
김밥은 같이 먹어야 제맛이라기에
주문한 2천 냥짜리 김밥입니다
요기와 술안주가 가능한
소박하지만 부족함 없는 한상입니다
불내도 적당하고 담백해서 여행 삼아
방문해 한 번쯤 맛볼만한 맛이구요
물론,,, 개인적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예전 삼일로 아니 산업은행 옆이었던 (청계천)
오랜 노포인 "황소고집"이 퍼셀 입맛엔
잘 맞고 가성비가 더 좋은듯싶지만요
( 술 1병만 가능해서 안 갔는데
지금은 어떤지,,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술안주로 먹기엔 자극적이지 않아
김밥에 올려 먹음 밥반찬으로도 알맞고,
100% 참기름을 사용해선지
고소하니,,,, 2천원냥 김밥치곤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어요
여행지에 먹는 음식은 기분 탓인진
몰라도 항상 새롭고 설레게 하는데
전주 야식집 연탄구이 원조찾아 한번쯤
가볼만한곳으로 코시국 끝나면
야식 제대로 즐겨보러 다시 찾는걸로~
다음엔 다른 연탄구이도 가봐야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