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사형시키는 그런 곳이었는데, 큰 아들은 좀 멀리 떨어져 있고 작은 아이는 나의 바로 옆에서 죽음을 지켜보고 있는데,,,도저히 내가 내 손으로 목에 줄을 걸을수가 없다고 하자, 어떤 여자가 와서 나의 목에 줄을 메고 아이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떨어져 죽었는데, 눈을 떠보니 그 밑에 큰 방에 여러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나도 그 중에 하나..벽을 통해 밖을 훤히 내다보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보이는 그런 방이었고 그 때 지나가는 동서를 보고 내가 막 불러서 아들들한테 엄마가 죽지 않고 있다고 얘기해 달라구 말할려구 부르려니깐, 곁에 있던 어떤 사람이 밖에 사람은 우리를 볼수가 없다고..하더라구요..결국은 죽었으면서도 살아있는 그런 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