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는 가정집에 놓여있기에는 좀 큰 식탁 두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동그란 원탁, 하나는 서양식 직사각형의 식탁 그리고 그 둘레에는 많은 의자들이 가지런히 식탁을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거실에는 소파가 두 방향으로 놓여 있는데 소파의 맞은편에는 TV가 한 대씩 놓여 있습니다.
열십자 방향으로 소파와 TV가 놓여 있었습니다.
열십자 방향으로 놓인 소파와 TV를 보며 든 생각이. '아. 밥 먹으면서도 TV를 보려고 이렇게 놓았구나..'
한 TV는 식탁에 앉아서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방에는 그 일명 공주식 침대, 모기장 침대라고 불리는 침대가 방안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별.. 스토리는 없었던 것 같고..
이 세가지의 가구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