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저지르는 가장 추악한 범죄 "강간" - 증거 인멸위해 살인, 방화까지
강간발생률 일본보다 무려 30배 이상
◆ 강간, 매년 최고치 경신=경찰청에 따르면 전국 강간 발생 건수는 년 1만3204건에서 지난해 2만8351건으로 48.9% 증가했다. 30분당 성범죄 1건이 발생하는 꼴이다.
올 들어서도 현재 9440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월별로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47%까지 늘어났다. 올해도 최고치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범죄정보 통계시스템에 등재된 연령대별 피해자 현황을 살펴보면, 2005년 강간 피해자 가운데 20세 미만 미성년자는 28%였던 것이 2006∼2007년 31%로 늘었다가 2010년 33%를 기록했다. 미성년자 피해자 숫자는 2005년 1154명에서 2010년 7591명으로 무려 400% 가까이 급증했다.
경찰대 표창원 교수 (범죄심리학)는 “연령대를 불문하고 강간을 포함한 강력범죄 발생 자체가 절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수사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피해자를 바라보는 사회 인식이 개선되면서 신고가 늘어난 점 등도 수치 증가에 한몫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치상으로 드러난 강간은 사실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여성부 조사에 따르면 성범죄 신고율은 7.1%에 그치고 있다. 특히 아동이나 이주여성 등은 범죄에 취약하다.
서울 아동센터 관계자는 “성인과 달리 정신적·신체적 피해가 큰 데다 가해자가 아는 사람인 경우가 많아 진술을 거부하거나 번복하는 사례가 많다”며 “피해 소명 단계부터 매우 힘겹다”고 전했다.
여성지원센터 상담팀장은 “50만명 규모로 추정되는 이주여성의 성폭력 피해는 거의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센터 집계에 따르면 설립 이듬해인 119건이던 성범죄 상담건수는 292건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세계에서 16위, 아시아에서 1위]
(참고로 일본은 54위, 홍콩은 55위였습니다...)
[세계에서 16위, 아시아에서 1위]
(참고로 일본은 54위, 홍콩은 55위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언제나 글을 읽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쓰는 입장이 되었네요
저는 열심히 수능 공부를 하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이렇게 글 올리면서 인터넷 할 시간이 있으면 한 자라도 더 공부해야 하지만, 더 이상은 못 참겠습니다
요새 성범죄 관련 기사가 하루가 멀다 하고 인터넷 게시판에 오르고 있습니다
고대 성추행 사건, 인화학교 성폭행 사건, 조두순 사건, 오늘은 10대들이 여중생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 했다는 기사..
도가니 영화가 개봉되면서 장애우들이 성적으로 학대받고 있다는 현실이 도마 위에 올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지껏 뉴스나 기사에서 수많은 장애우 성폭행 피해 기사를 보아 왔습니다
여러분, 다음 검색창에 "장애" "성폭행" 을 검색해보세요
인화학교 사건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기사들이 나옵니다
비단 장애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회적 약자인 여성, 아이들이 입는 성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일어나고 있습니다
환자를 잠재우고 성추행한 의사, 키우던 딸을 감금, 성추행을 반복해온 아버지 등..
저는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이렇게 성범죄가 많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왜 이렇게 성범죄가 끊임없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지도요
그건 역시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이 엄중하게 이루어지지 않기때문이 아닐까요?
오늘 고대 성추행 사건의 범인 3명이 중형을 선고 받고 신상정보가 공개된다는 기사를 읽고 저도 신상정보 사이트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하지만 계속 프로그램을 설치하라는 창과, 몇 차례에 걸친 성인 인증에 가로막혀 정보를 보지 못했습니다
누구나 볼 수 있다면 인권 문제가 일어나니 막아 놓은 것일까요?
하지만 그렇게 보호만 해 주면, 성범죄자들은 두려울 것이 없지 않을까요?
저는 평소에 범죄자를 잡으러 다니는 미드도 즐겨봅니다
거기에 보면 [소아성애자]를 가장 극악한 범죄자로 취급하면서, 그들은 형무소에 들어가면 모두에게 미움받아 감방 생활도 힘들어한다고 자주 나왔습니다. 사람을 몇 씩이나 죽인 사형수도 경멸하는 것이 소아성애자라고..
하지만 우리 나라는 어떠한가요?
조두순은 12년형을 선고 받았지요? 현재 독방 생활 중이라는데, 그럼 정말 12년 꽉꽉 채워서 살고 나오는 건가요? 모범수 되면 더 일찍 나오는 것 아닌가요? 전자발찌는 차나요? 주민들 모두에게 알려져 경계받는 생활은 하게 되나요?
조두순 같은 일반인이 아니라, 윗분들은 어떠한가요
여기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최연희 의원은 6개월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집행유예는 1년이구요..
이것이 솜방망이 처벌 아닙니까?
정치가라고, 부자라고 무서워하면서 제대로 처벌도 못 하는 이 사회가 너무 싫습니다
이렇게 처벌이 엄중하지 못하니까 제 나이 또래 애들도 무서운 것 모르고 성범죄를 저지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뉴스에서 누가누가 성범죄를 저질러서 극형을 받았다더라, 무섭다, 이러면 안 되겠다.. 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성범죄율도 차츰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저 또한 여학생으로서 이런 기사를 접할 때마다 집에 돌아오는 길이 무섭습니다
대한민국의 정부에게 건의합니다, 국민 여러분에게 청합니다
성범죄자들에게 솜방망이가 아니라 쇠몽둥이 처벌을 해 주세요
우리들이 마음 놓고 이 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세요
두서 없는 글 죄송합니다. 더 잘 쓸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P.S - 청원도 만들었습니다!
우리 힘으로 성범죄자 처벌을 강력하게 바꾸어요,,,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128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