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자주 접한 아이가 책 읽기를 좋아하게 되는 것처럼, 수학책을 가까이한 아이는 수학을
사랑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주 재미있고 새로운 수학 문제를 하루에 하나씩 읽으면 수학적 능력이
밑바탕이 되어 수학을 즐기는 아이가 된다고 합니다. 또 수학을 즐기는 아이의 미래는 달라진다고 하네요.
현명한 부모들은 어려서부터 자녀에게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 준다고 합니다. 저도 현명한 부모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편인데 잠자기 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을 못해주었는데 매일 한 장씩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수학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매일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연우는 함께 읽어주기도 전에 잠자기 전에 읽으면 좋은책이라고 하니 벌써 책을 들고 읽고 있더라구요.
준우는 옆에서 쿨쿨쿨....ㅋㅋ 준우만 신경을 써주면 될 것 같아요.^^
미국 엄마들이 열광하는 <<베드타임 매쓰>> 3권이 미국과 동시에 출간했다고 하네요.
아마존 닷컴 어린이 수학 분야 1위를 했다고 하니 급~ 관심이 더 가는것 같아요.
각 권별로 주제가 달라서 다양한 지식도 얻고 수학적 개념도 흥미롭게 익힐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짧은 이야기와 단계별 퀴즈로 구성된 스토리텔링 수학책 『베드타임 매쓰』제3권.
아이들이 수학을 즐거운 놀이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 것 같아요.
정답을 빨리 맞추라고 강요하지도 않고, 문제집처럼 풀도록 정형화되어 있지도 않고 책을 읽으면서
대화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정답으로 향해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학습으로 느끼지 않네요.
요즘 교육에서 수학이 중요한 이유는 주요 교과목이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수학을 즐기고 잘 할 수 있게 되면 수학이 주는 많은 장점들,
즉 논리적 사고력, 추리력 등도 자연스럽게 길러지기 때문입니다.
지금 4학년인 아이를 보니 수학경시등의 심화 문제를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조금 있더라구요.
매일 10분 수학을 즐기게 해주어 수학에 대한 논리적 사고력, 추리력이 높혀주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수학을 즐기는 아이가 될거란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