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수학왕 10. 입체도형의 성질 편을 읽어보았어요~
도형은 재미있는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부분이 많지요.
안 그렇게 받아들이는 아이들도 많지만 제 주위 아이들 보편적으로 어려워하더군요.
내일은 수학왕 10권의 체험키트는
전개도로 접어 만드는 신비한 정다면체 에요.
저는 <내일은 00왕> 시리즈 인기의 반 이상이 체험키트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것 역시 서로 만들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는 아이들 틈에서
좀 힘들었지만..ㅠㅠ
정다면체는 동생이 만드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만들기 시작~
정해진 순서대로 차근차근 만들어 보았어요.
가장 먼저 정육면체를 만들고
정십이면체
정이십면체
정팔면체
정사면체
다시 정육면체
이런 순서대로 만들면 가장 마지막 정육면체 안에 크기대로 쏙 들어간답니다.
만들면서 이게 어떻게 이 안에 들어가지??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정해진 규칙대로 하니까 정확하게 맞네요.
입체도형을 직접 만들다 보니 도형의 성질에 대한 이해가 훨씬 쉬운 것 같아요.
학습만화이긴 하지만
만화에 너무 푹~ 빠지는 것이 아닌가 싶을 만큼 아이들의 반응이 좋으니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여기저기 숨어있는 수학 요소를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니
일단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평면도형과 입체도형?
등장인물의 눈을 보니 뱅글뱅글 돌고 있는 것이 재미있어요.
정말 도형을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에서 아이들이 동질감을 느끼려나요? ^^
한붓그리기 법칙을 발견한 천재 수학자 오일러
연구에 몰두하던 중 시력을 잃었지만 연구를 지속한 오일러는
한붓그리기 법칙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아르키메데스와 '유레카'
아르키메데스는 물속에 물체를 넣으면 그 물체의 부피와 같은 무게만큼
물이 흘러넘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유레카(깨달았다)'라고 외쳤다고 하지요.
내일은 수학왕에서 이렇게 재미있는 일화도 소개가 되네요.
삼각김밥, 삼각우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각뿔과 각기둥이라니
생각지도 못 했던 부분에서 수학을 만날 수 있는데 미처 몰랐네요.
내일은 수학왕~
학습만화 속에 녹아있는 교과연계 부분
재미있게 접할 수 있으니 만족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