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역사동화 / 탄탄 역사속으로 / 역사전집추천
세계사 속 한국사
탄탄 역사속으로는 역사동화예요
하지만 단순히 한국사만 다루고 있지 않답니다.
시각을 좀 더 넓혀보면, 한국의 역사지만, 세계의 커다란 줄기속에 하나로 볼 수 있지요
오늘 볼 책은 세계사 속 한국사 중 1권에 해당되는 내용을 확인해볼까 해요
세계사 속 한국사
목차는 위와 같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세계사의 큰 줄기 선사에서 동양문화권은 중국의 남송조시대까지,
서양문화권은 로마제국까지 나와있네요
어느 책이던간에 이렇게 연표는 반드시 필요한 것 같아요
연표를 통해 역사적인 흐름을 보는게 , 초등 역사에서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거든요
선사시대는 세계 어디를 봐도 비슷한 구성으로 시작됩니다.
다만 조금 다른 점은 한국사는 우리가 흔히 아는 서울의 암사동 선사유적지가 그 배경이 되는데,
세계사로 나오니 그 배경이 좀 더 넓어지네요
세계사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본문을 나누어서 작성되어 있고,
세계사 옆에 우리나라 역사를 동시에 놓음으로써 비교해 볼 수 있게 책이 구성되어 있답니다.
본문은 어렵지 않구요
글밥은 있지만, 동화처럼 쉽지는 않고, 비문학 책처럼 논리적으로 되어 있답니다.
세계의 불교의 역사와 그 흐름에 대해 설명한 후,
우리나라에서의 불교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요
우리의 역사가 세계사에서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세계의 흐름에 어느정도 늦거나 비슷한 흐름으로 발달되어 가고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는 점도 보기 좋았습니다.
유럽문화의 꽃은 역시 고대 로마제국이지요
세계사를 많이 배우면서 로마제국이 좀 더 오랜 기간 있었으면 좋으리라는 생각을 많이 해 보았는데요
그만큼 세계적으로 로마 라는 나라가 미친 영향이 참 컸던 것 같아요
동아시아계에서는 가장 오래된 역사와 융성한 역사이면서도
우리나라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중국 . . .
중국의 역사도 관련된 풍부한 사진과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여러 시대와 동시간대에 함께 우리나라에 어떤 나라들이 있었고,
어떻게 나라의 힘이 이동되고 있는지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세계사는 역시 한국사를 먼저 읽고 읽어야 좀 더 많이 맥이 잡힐 것 같습니다.
아직 초등에서는 너무 자세히까지 볼 수 는 없지만,
우리나라의 선사시대와 비슷했던 세계의 선사시대
이후에 중세, 고대를 거치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와는 어떻게 달라지는 지에 대해
한번더 생각하고 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한국사만 공부할 수 있는 자료가 아닌, 세계사까지 폭넓게 공부할 수 있는
탄탄 역사속으로 세계사 속 한국사 편을 보았습니다.
방학동안, 아이들의 생각주머니가 정말 넓어질 것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