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꿈을 현실로 시흥 거북섬 ‘산타페스타’
경기도 시흥시는 오는 12월 7일 오전 11시부터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제1회 거북섬 산타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리 만나보는 크리스마스’라는 콘셉트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웨이브파크 광장에 설치된 대형 에어돔에서는 관내 클래식 전문가와 시민 산타 공연단의 협연이 펼쳐지며,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산타 공방과 산타 마켓, 유명 캐릭터 팝업 존 등이 운영된다.
행사 당일 저녁 6시에는 웨이브파크 미오 코스타에서 빛의 향연인 레이저 맵핑 쇼와 인터랙티브 체험 콘텐츠 등 축제와 연계한 특별 야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거북섬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인기 명소인 ‘어린 왕자 포토존’, ‘경관 브리지 야경’, ‘보니타가 딥 다이빙 풀’, ‘본다 빈치 뮤지엄’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타 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훈훈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거북섬 산타페스타’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 산타 공연단, 산타 공방 및 산타 마켓은 11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관련 누리집 ‘시흥거북섬축제@’(https://sstfestival.modoo.at/)에서 확인하거나 시흥 시청 관광과 관광축제 팀(031-310-2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4-11-15 12:1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