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대가야읍 관음사에서는 타종식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발원문, 관불의식 순으로 봉축법요식을 진행했다.
저녁에는 신도와 주민이 참여해 대가야읍 중앙네거리 및 고령대가야시장길을 가로지르는 연등행사를 가졌다. 반룡사에서도 법요식을 가지고 다양한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어린이날을 기념해서는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 행사가 진행됐다. 대가야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약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프로그램이 열렸다.
체험행사도 진행됐는데 경찰서·소방서·보건소 홍보 및 체험부스, 캐리커처, 우드토이 만들기, 미니 베어브릭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장권 8000원 구매 시 고령사랑 상품권 3000원을 환급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고령ㅣ이상호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5-05-06 11:4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