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경매 등 참외 라운지도 진행
성주군은 오는 15일~18일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성주 참별나라로 떠나는 생명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주 대표 농산물인 참외를 주제로 참외판매 및 시식, 참외 선별체험, 반짝경매 등 참외 라운지도 구성된다.
축제 기간 동안 참외 선별체험 부스 운영으로 참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풍미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참외판매 및 시식 부스도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다.
참외판매 부스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참외를 저렴하게 판매하며 참외 시식 부스에서는 신선한 참외를 직접 맛보며 참외의 다채로운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의 흥을 돋우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참외반짝 경매도 진행된다. 참외를 구입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경매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경매 시간 1시간 전에 등록하고 번호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군은 축제가 성주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참외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참외 맛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성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요로운 농업 문화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ㅣ이상호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5-05-07 10:55: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