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정리 꿀팁, 반팔티와 얇은 티셔츠 접는 방법
다들, 옷장 정리 하셨나요?
저는 미루고 미루다가 어제 저녁에..
필 받아서 갑자기 후다닥 해놨네요.
아침에는 이제 추워서 반바지, 반팔만은 안 입고 가니까요. ^^
기존에 제가 알던 옷 개는 방법 말고,
이번에는 새롭게 알게 된 티셔츠 접는 방법으로 해봤는데요.
부피도 덜 차지하고 깔끔해서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공유해보아요.
주부 9단인 맘님들은 패쓰~~ ㅎㅎ
먼저 티셔츠를 바닥에 펼쳐놓구요.
티셔츠 하단 부분은 10~15cm 정도 뒤로 접어주었어요.
이 부분이 진짜 핵심 포인트랍니다.
다음 단계는 3등분 정도로 티셔츠를 접어줘요.
(소매도 살짝 접어주시고, 혹시 긴 팔이라면 팔을 아래 방향으로 길게~ 접어 내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윗 부분부터 아래로 돌돌 말아 내려오는데요.
이 상태가 돌돌 말아놓기만 한 상태..
이대로 끝내면 바로 풀려버리기 때문에 마무리 필요.
아까 접어두었던 10cm 틈 사이를 이용하는건데요.
저 부분을 바깥쪽으로 뒤집어주듯 티셔츠를 뒤집어 씌워주는거에요.
바깥쪽으로 뒤집어서 샤샥!!
그리고 끝단을 정리해서 마무리하면 깔끔하게 마무리 완료!!
그리고 면티 보다는 아이들 스포츠 웨어처럼 하늘하늘한 재질인 경우
훨씬 더 구김도 덜 가고 접어두었을 때 정리가 수월해서 좋았네요.
저희 두 아들램이들이 면티보다는 그런 재질의 옷들을 선호해서..
그런 티셔츠 정리하기 딱 좋았어요.
그렇게 1차 정리된 윤수뽕의 옷장!
바지 접는 방법도 수건 개는 방법과 크게 다르진 않은데요.
지저분해 보이는 부분을 안으로 넣는 것이 포인트더라구요.
티셔츠 부분이 늘 난리도 아니었는데..
이렇게 접어두니 보기도 훨씬 좋고 흐트러질 일이 별로 없어 좋은 듯 합니다.
대신 너무 두꺼운 겨울옷에는 이 방법이 잘 안통하니까
반팔 티셔츠나 얇은 긴 옷 등에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
두꺼운 티셔츠 접는 방법은 다시 공부해서 알게되면 공유해드릴게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