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이 오늘 생일인데....
전주에서 자취하면서 고등학교 2학년에 다니고 있다가
중학교는 정읍에서 다니탓에 친구들이 오라고 해서 겸사겸사 오는데...
엄마가 해줄수 있는것
카레...직접키운 감자 양파 호박 옥수수 콩 오이고추 부추 아몬드 참깨 넣고
밥에 비벼 먹을려고 준비하고...
감자전...강판에 감자와 양파를 갈아서부추 쫑쫑썰고 참깨와 아몬드 분쇄하고
찹쌀가루랑 밀가루 혼합해서 부쳐놓고.....
낼 점심 콩국수....콩국수를 좋아해서 낼~점심때 먹으려고 메주콩 삶아 믹서에 갈아서
콩국물 만들어 두었고....
친구들 만나서 이것저것 먹고 저녁은 집에서 식구들이랑 먹기로해서
마트가서 고기사다가 푹 삶아 수육으로 저녁밥 먹으려고 하는데...
엄마 생각하고 10대들 생각하고는 다르더라구 ㅎㅎ
좋은 의견 있음 알려주면 좋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