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진 신혼생활 중인 처자입니다
직장동료로 만나 3년정도 사귀다 지금의 남편과
살게 되었는데
사실 남편이 이전에 결혼했다 돌아온 돌싱남인데
사귀는 동안 우연히 그때 여자분 얼굴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전에 다니던 같은 회사 동료분이였구요..
사귀는 기간 동안엔 어치피 끝난 사이니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좀..그 여자분이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이전에 남편 친구를 통해서 저를 겨냥하는듯한
이상한 이야기를 전해들은 적이 있어서..
책일 뿐이지만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란 책 중에
남편과의 관계에서 유념해야 될 7가지 중에..
'독한 이전 배우자'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서..
조금 오래전에 읽은거라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
나구요..
신혼집에 이사온 날 신랑 짐박스에서 눈에 들어오는
물건이 하나 있길래 짐정리 중에 물어봤더니
본인 입으론 주변분한테 받은거라는데...
이게 일반 주변분이나 친구들이 주기엔 신경을 많이
쓴듯한 느낌을 받아서..
그날 이후로 제의지완 상관없이 이전분이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는데
저 이거 어떻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서요..
도움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