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얼마안된 세댁입니당
연애때는 장거리라 전혀몰랐던것을 결혼하고나서 알게됫는데요
그건 바로바로 출근할때 밥을 굳이먹진않아도 배웅해주길 바라는것같아요
전 부모님과살때 출근도 늦는편이였고 잠이워낙많아 새벽에일어날일은 더더욱없었는데 결혼해도 사실 출근을 돕는다거나 새벽출근전 밥챙겨줄생각은 아에하지않앗긴했거든요
첫날, 이틀째날까지는 그냥 정신없이 자고있는 제얼굴에 뽀뽀하고 출근하고 그러던데 셋째날 일이터졌습니다
넘피곤해하면 남편은 씻지않고 그자리에서 바로자는 버릇이있는데요 이젠 결혼도햇겟다 그버릇고치고자 끝까지 깨우고 뭐라햇더니 잠결에 좀 쌓인걸 막 말하더라구요
새벽에 밥차려줄생각안하고, 새벽에 자기깨워줄생각안한다고. 전 굉장히 당황스럽죠.? 그게불만이였으면 진작에 얘길했어야지 왜 짜증을섞어서 불만을 토로하는지 겉으론 말안하다가 ..
다음날 얘기해보니 처음부터 밥챙겨줄생각을 하지않았다는게 자기생각을 눈꼽만큼도 안해주는걸로 느껴져서 섭섭했고 어이없엏다?라는말을하더라구요
흠. 결론은 남자들 새벽에 출근할때 여자가 쿨쿨자고있으면 보기싫은가요?
아님 그냥 출근준비를 같이돕거나 밥을먹지않아도 배웅해주길 바라나요?
그 이유를 좀 알고싶습니다.. 밥을먹을시간도없이 일어나서 씻고가기바쁜데 제가 만약차려줬음먹었겠지 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제가봤을땐 애초에 늦게일어나던데. 뭔가 제말에 자꾸 꼬투리잡느는낌이라 기분도엄청나빳구ㅜ 여튼 확실히 연애랑 다른 결혼이라는걸 느끼는중에 생긴 고민거리털어보아요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