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새벽 집으로 귀가하는데 [꿈속에선 예전에 살던 집근처가 나왔음]골목길에 택시한대가 앞문이 훤히 열린채 주차돼있었고그앞좌석에 보기에도 꽤 두툼한 지갑이 놓여있었다.바로 그 택시옆에 보기에도 낡아 보이는 자동차가 있었는데 그차에서 술에 만취한 사람이 [음주운전을한듯]내렸다.차문을 활짝 열어놓고 뭔지 알아듣기 어려운 말을 지껄이며 걸어갔다.그차 앞좌석에도 지갑이떨어져 있었고 내가 그 사람을 불렀지만 그는 뒤돌아 뭐라뭐라 떠들다가 그냥 가버렸다.나는 지갑을 훔쳐서 집이아닌 다른 방향으로 막 걸어갔다.걸어가며 지갑을보니 택시안에 있던 지갑은 꽤 많은 돈이 들어잇었고 또 다른 지갑은 열어보진 않았지만 지폐가 없는듯 얇았고 동전소리만 시끄러웠다.[3~4개의 동전] 날이막 밝고 있었고 골목길을 벗어나자 저쪽눈앞에 전경으로 보이는 듯한 젊은 경찰2명이 잇었고 나와 눈이 마주쳤다.흠칫놀란 나는 지갑을 들고있던 왼손을 오른쪽 가슴속에 숨기고 지갑을 오른쪽 겨드랑이 사이에 숨겼다.짐짓 태연한듯 나는 전화통화를 하는것처럼 했지만 수상히 여긴 경찰에게 검문을당했고 지깝은 들키고 말았다."지갑 본인건가요?''아닌데요''어디서 난거죠?' '아는 사람 지갑인데 지금 가져다 주는 길이예요' 당황해서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경찰의 나는 다 안다라는 눈빛을 보며 꿈이 깼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