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5일전에 친구에게 남친을 뺏긴 여자입니다....
제가 진짜 배신감에 아직도 그생각을 하면 눈물이나고....진짜....
제 이야기를 말하자면
이야기가 좀기니깐 반말로할게요..
한달전게 저희반에 전학생이왓어.
근데 그게 같은초를 나왔던 친구엿던거임 그래서 나는 완전 반가워서 먼저 인사를했지
그 년을 미역이라고함
"미역아!!!!오랜만이다!!나기억나?" 라고 하니깐 미역이가 완전 반갑다는 듯이 인사를함
그렇게 한달동안 저 덕뿐에 미역이는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제 남자친구랑도 많이 친해졋음..
저랑 미역 남친
이렇게 3명이서도 많이 놀았음...처음에는 잘놀았는데....
저번에 조금 이상한 일이있어 이상한건 아니고 그냥 기분이 이상한....
카페에서 제옆에 남친이 앉고 제앞에 미역이가 앉앗는데
평소같은면 제얼굴만 보고 얘기하는 남친이 왠일인지 제얼굴은 안보고 제친구만 계속 쳐다보면서
둘이서만 이야기하는거임....그냥 둘이 할이야기가 많은갑다 하고 넘겻는데
몇일 뒤에 다른친구가 나한테 어제 잘놀았냐고 물어봄
그래서 내가 먼소리냐고 나는 논적없다고하니깐
어제 미역이랑 남친이랑 안놀았냐고 미역이랑 남친이랑 같이있는걸봐서 또3명이서 놀고있는지 알았다고함....나는 논적이 없는데...남친은 분명 어제 할머니집이라고했는데....
그때부터 불안한 마음이 들면서 두사람을 의심하기 시작함....
그날 네톤으로 남친이랑 대화를 했어 혹시나하고
ㅡ 남친
ㅡ 나
ㅇㅇ아~모해?
그냥 니생각하고있지ㅎㅎ
ㅎㅎ근데 ㅇㅇ아 너어제 어디있었어?
나어제 할머니집있었다니깐ㅎ
진짜?
왜?못믿어?ㅜ
아니 어제 내친구가 널본거같다고해서..
잘못봣나보네ㅋㅋㅋ
그런가?
너혹시 어제 미역이 만낫니?
아니 왜그러는데
내친구가 너랑 미역이랑 노는걸봣다고하더라구..
아니라고..내말은 안믿어?
갑자기 남친이 정색하는거임 원래 정색잘안하는디ㅡㅡ
그래서 알앗다고하고 나감
그뒤로는 3명이서 잘안놀구 미역이랑도 잘안놀고 무시함 미역이는 미역이친구랑놀고
나는 내친구랑놀고 그리고 학교끝나고 남친이랑 남친집에가는데 오늘따라 남친이 쌀쌀맞으거임
그래서 내가 왜그러냐고 하니깐 "너친구들한테 잘해"이러는거임
나는 이게 무슨개로린가하고 남친집에서 남친 휴대폰을 가지고 놀고있었음..
남친이 화장실갔을때 남친 카톡을봣는데 미역이랑 한 내용이있음
ㅡ 남친
ㅡ 미역
ㅇㅇ<내이름>이랑 싸웟어?
아니..
요즘에 같이 안다니네...
ㅇㅇ이가 나한테 쌩까자고 하더라고...
썡까자고??왜???
몰라..그냥 나하는꼴이 볼기싫타고 나대지말고 짜져살라고하더라고...
하...진짜??내가사과하라고할게
아니야!!그러지마..괜차나..^^
괜찬기는머가...
괜차나...그냥 혼자다니는게 편해...그니까 머라고하지마...나때문에 싸우지마...
하...너진짜 바보같이 착하다...
헐........-_-나는 미역년한테 쌩가자고 말한적 없음
저년이 내남친한테 거짓말한거
남친이 오면서 친구들한테 잘하라고한뜻이 먼지 이해갓음-_-나는 진짜 어이가 없고 화가낫음
남친이 화장실에서 나오고 내가 말햇음
나 미역이한테 쌩까자고한적없어
머?먼소리야
카톡내용 다봣어 나는 걔한테 쌩까자고 한적없어
너왜 남에 카톡을봐? <화를 내면서 폰을 뻇어감>
하...내가 니 카톡내용처음봐?왜케 화를내??
이제는 보지마 그리고 진짜 니가 쌩까자고 안했어??
안했어 제가 거짓말하는거야
미역이가 왜 나한테 거짓말을해
내가어떻게 알아!!나는 쌩까자고한적없다고!!!
진짜야? 거짓말하는거아니야??
하...너지금 내말 안믿고 미역이말듣냐...?
미안한테 나 니말 못믿겟다 미역이가 나한테 거짓말을 할이유가없자나
하...너진짜 웃긴다 나 니여친이야
알아
그럼 내말을 믿어야하는거아니야?
모르겟다...미안한테 오늘은 그냥가라...못데려다 주겟다..잘가
이러고 남친은 방으로들어가버림 드래서 나도열받아서 나감
집에가면서 미역이를 근처 놀이터로 부름
미역이가옴
야 너왜 ㅇㅇ이한테 거짓말했냐?
네가언제?
조카 뻔뻔하게 대답함
내가 니년한테 쌩까자고했다며
아ㅋ응
왜그랫냐고
그냥ㅋㅋ하면안돼?
ㅅㅂ머?미친ㅋㅋㅋㅋ그럼 그딴 거짓말을 해도돼냐?ㅋㅋㅋ
안될건없지ㅋㅋ
아ㅋㅋㅋ돌앗냐???
아니ㅋㅋ정상인데?왜불렀어
ㅅㅂ 그냥이라고 하니깐 할말이없네ㅋㅋㅋ
그래?그럼들어간다?
미역년이 뒤로돌아서 감
그래서 조카빡쳐서 뒤에서 발로차니깐 앞으로 날라가서 넘어짐ㅋㅋ
그리고 그년한테 침밷고 그냥옴ㅋㅋㅋ
집와서 남친한테 카톡,문자,전화 하니깐 다씹음...
다음날 미역년이 다리에 깁스를하고 얼굴에 밴드를 많이 붙이고옴
나는 저건먼가하고쳐다보고 남친은 왜그래??다쳣어??하고 달려감ㅅㅂ
그러더니 목잡을 잡고 미역이가 내앞으로 오더니 울면서 말함
"ㅇㅇ아 너진짜 나한테왜그래??내가 너한테 먼잘못을했다고그래!!"
나는 어이가없어서 암말도없이 쳐다돕 남친은 옆에서 먼일이냐고물어봄
"어제 ㅇㅇ이가 놀이터로부르더니..갑자기 머리잡고 넘어뜨리더니...그대로 계속떄리고..."
난 황당함에 웃음이남ㅋㅋㅋ
남친은 정색하고 물어봄"진짜냐?" 나는 대답함"아니"
그럼 얘는왜그래
내가 어떻게알어
너 말투가 왜그러냐?
그럼넌 먼데!!왜 저번부터 내말은 안믿고 저미역년말만믿는데!!!
화내지말고!!!!진짜니가한거아니야?
나는 그때 남친눈빛을 보고 기운이 빠짐
하....아니라고하면 믿기는 할거냐?...
나는 이말만하고 학교로들어감 그리고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바로 조퇴함
그날 밥도안먹고 계속 울면서 이불속에 있었음...
그리고 저녁에 남친한테 톡이옴
왜 그냥집에갓어
학교에 있기시러서
왜케또꼬엿는데
왜일거같냐..?모르겟어?
니친구다쳐서 그거 위로해주는데 니가한거라자나...상태보니깐 심한거같던데..
ㅋ솔직히말해?너 변했어 그 미역년 온뒤로 변했다고...아까 그 상황에서 니간 진짜 내 남친이면
너는 내편을 들었어야했어..하지만 넌 미역이편을 들었고..
무슨뜻이야...
너...미역이조아해?
아니...
그냥 솔직히말해줘...나 요즘 어랑 미역기떄문에 진짜힘드러...
솔직히말해...나..미역이랑사겨...
하....사귄다고...?
응....그때 할머니집간거아니야...미역이랑 데이트한거야...
ㅋ...알고있었어
.....미안
됏다 ㅅㅂ 잘가라..
그리고나는 미역이한테 톡을함
연기잘봣다 ㅅㅂㄴㅇ
고마워ㅎ
ㅇㅇ이랑 사귀니깐 좋냐?
어?알고있네?ㅋㅋ응 꽤 괜찮은거같아ㅋㅋㅋ
ㅅㅂ...ㅋㅋㅋ
근데 벌써 조금 질릴려고한다ㅋㅋㅋ
미친년...ㅋㅋㅋㅋ시발 앵간치해
닥쳐ㅋㅋ놀다가 질리면 다시너줄게ㅋㅋㅋ
필요없어ㅋㅋ
응ㅂㅂ
이렇게 제 남친은 저 미역년한테 뺏겻네요....ㅋㅋㅋ
처음에는 열받고 약오르고 화나고 울고만있었는데...ㅋㅋ
지금도...좋지는않네요ㅋㅋㅋ]
이렇게 형편없는글을 읽어줘서감사합니다.
처음쓰는거라 오타같은것도 많이 낫을거에요..그냥 잘봐주세요
